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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종 부군수가 우수저류시설 3개소를 방문해 직접 현장점검 및 가동상태 확인을 실시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박여종 서천 부군수가 지난 17일 장항읍에 설치된 우수저류시설 3개소를 방문해 직접 현장점검 및 가동상태 확인을 실시했다.

서천군이 지난해 설치한 우수저류시설은 여름철 호우 시 일시적으로 급증한 우수를 저류한 후 방류하는 시설로 저지대, 하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박 부군수는 “올해 역시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여름이 오기 전 장항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등 철저한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수방대책을 마련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대책기간 전 수방자재 확보 및 시설점검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다음달 중 우수저류시설 상부에 공원,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완료해 주민 편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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