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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회 정책토론회 참석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9-03-21 17: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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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승조 충남지사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노후 석탄화력 조기 감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노후 석탄화력 조기 감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충남도)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노후 석탄화력 조기 감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양 지사는 “현재 가동 중인 전국 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이 충남에 있다”며 “국민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력 수급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폐쇄 또는 에너지를 전환해야 한다”며 “석탄화력 조기 폐쇄는 장기적 비전으로 당장 서둘러서도 너무 미뤄서도 안 되는 사회적 긴급 현안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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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충남은 발전소 조기폐쇄와 성능개선사업 중단을 위해 태스크포스(TF) 가동, 탈석탄 정책연대 확충 등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노후석탄화력 조기 감축을 공론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는 어기구·김성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가 후원했다.

영국의 금융 싱크탱크인 카본 트래커 이니셔티브(Carbon Tracker Initiative)의 메튜 그레이(Mattew Gray), 도 석탄화력 조기폐쇄 TF 자문팀 소속 김승완 충남대 교수, 실행팀 소속 이소영 기후솔루션 부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구본풍 도 미래산업국장,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장,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며 조기폐쇄와 관련된 입장 및 의견을 주고 받았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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