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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청소년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 안전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펼쳤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논산시가 지속해 추진하는 ‘청소년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성공 조건인 ‘안전’확보를 위해 황명선 시장이 강행군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으로 관내 고교 2학년생 전원이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중국 상해를 방문해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지난 2017년부터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고베와 나라, 오사카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해 해양 대제국 백제의 위대한 문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학생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해당 도시의 총영사관 두 곳을 연속 방문하며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갔다.

황 시장은 지난 11일 최영삼 중국 상하이 총영사를 예방해 중국 내 항일 역사를 알기 위해 상해를 방문하는 참여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황 시장은 12일 오태규 일본 오사카 총영사를 만나 학생 안전은 물론 현장 여건분석, 안전점검과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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