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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농공단지 기반시설확충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이달부터 총 48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공단지 기반시설확충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근로자를 위한 공동기숙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올 초 마무리하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상반기 내에 계약심사를 걸쳐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총 2억 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오는 6월까지 보도, 경계석, 배수로 등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미분양 된 부지를 정리하는 등 종천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장항농공단지 진입로 및 주요도로변에 대형화물차 및 승용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농공단지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원으로 주차면적 약 4000㎡규모의 주차장설치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군은 서면에 위치한 김 가공 특화단지의 경우 6차 산업형 농공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특화단지 관리용 CCTV 설치 및 도로 주변 보도블록 정비 등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특화단지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농공단지 기반시설 확충 및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 및 사업주가 일하고 싶은 환경,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는 곧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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