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공주시, 주민주도형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 큰 호응속에 막 내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1-20 13:30 KRD7
#공주시 #오시덕 #유구자카드섬유페스티벌 #자카드패션쇼
NSP통신-▲2017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
▲2017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지난 17일 개막한 ‘2017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유구의 섬유 다시 일어서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패션쇼와 전시회를 비롯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유구 자카드 패션쇼’는 유구에서 생산되는 자카드 직물을 사용해 공주대학교 의류상품학과와 충남대 의류학과에서 패션쇼 의상을 제작하고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들이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오시덕 시장이 어린이 모델과 함께 한복을 착용하고 깜짝 등장해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G03-9894841702

이 밖에도 축제기간동안 천연염색체험, 프린팅체험, 섬유공방체험, 창작섬유체험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섬유전시장, 먹거리마당, 섬유제품 및 농·특산물 판매장 등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 행사장 마무리까지 주민 주도형 행사로 치러졌다는 점과 섬유발전 포럼 등을 통한 향후 지역연고 산업으로서 유구직물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박승구 기업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섬유제품의 판로개척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유구가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