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일 실옥동 소재한 신창제지공업(주) (회장 김석구)와 행복키움 저소득가정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창제지공업(주)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에서 생산중인 가정용 친환경화장지 1000만 원 상당(7200여개)을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제공하게 됐다.
아산시에 제공되는 후원품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위기가구를 비롯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아동가구 6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구 회장은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과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아산시의 어려운 이웃과 상생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람차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같이 발전하는 기업경영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복기왕 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취약한 부분을 보듬어 주어 감사하다. 공공부문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널리 확산돼 따스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제지공업(주)은 2001년 아산시에서 공장 설립 이후 성장을 거듭해 연간 매출액이 550여억원에 달하는 건실한 토착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안정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의 모범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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