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세계를 빛낸 50개의 기업들…애물단지 물류창고 드디어 공사 재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곽재선 KGM 회장이 경기 평택 소재 본사에서 개최한 중장기 로드맵 발표에서 이제 KG 모빌리티의 정확한 진단은 끝났다면서 전세계 경기 불안진단에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KGM의 황기영 대표,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기자,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곽 회장은 “훌륭한 의사는 치료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을 잘 내려야 한다”며 “기업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마음이 아팠다. 왜 우리 회사는 아팠나 진단했다”며 “제가 와서 2년 10개월 이제 KGM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끝났다”고 단언했다.
그는 또 “회사는 고객과 회사 구성원과 금융기관 등 투자자와 같이 세축의 이해관계자가 모두 만족해야 성장한다”며 “이제 그 일에 참여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튼튼한 세 발 위에서 섰다. 오늘은 그 세 발 중 한 발인 구성원의 한 축인 직원들이 비전을 말하는 시간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GM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적용한 신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전기차 수준의 주행 성능 갖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기대감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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