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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낙흥 부군수 주재로 2016년 시․군 통합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및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통합평가 업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평가지표는 15개 부서에서 2015년도에 추진하는 10개 분야, 31개 시책, 84개 평가지표, 171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자체 분석 결과 현재 171개 세부지표 중 150개 사업(87%)이 양호하고 19개 사업(11%)이 부진, 2개 사업은 시기 미도래 등으로 미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군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실적 향상을 위해 지표 담당자 현장지도 및 실적자료 점검, 컨설팅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백낙흥 부군수는 “시․군 통합평가는 모든 부서가 참여하고 협력하여 추진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천군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시·군 통합평가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정 주요시책 및 정부합동평가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서천군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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