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서천군은 안전, 교통, 경제, 환경, 민원 등 7개 분야 22개 세부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6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각종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에 나서 전기가스시설, 소방시설, 피난통로 확보등 불안전시설에 대한 정비 및 보수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위해 군내 각급 도로를 일제 정비했으며 유사시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비상근무반 근무로 교통 상황을 관리하고 불편신고를 접수·처리한다.
물가안정․지역경제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9.12~9.25)을 설정하고 사과, 조기, 육류, 밀가루 등 20개 중점관리 품목을 정해 성수품 공급 및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상권을 위한 관내 소비문화 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직기강 확립, 연휴기간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 추석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은 연휴기간 중 서천군청을 비롯하여 보건소, 맑은물사업소 및 읍면직원 104명이 비상근무에 나서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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