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에 소중한 응원” 제12회 꿈수저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휴가철 및 여름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생 진드기 예방법 가정통신문을 발송 추진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사율이 35%에 이르고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생 진드기 예방 내용은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긴바지 착용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가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의 접촉 주의 ▲풀밭에 돗자리 등을 꼭 깔고 앉으며 용변 삼가 ▲야외 활동 후에 바로 옷 세탁하고 반드시 목욕하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고열이나, 설사, 구토, 전신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드기가 피부에 붙은 상태로 발견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아야 한다. 진드기 머리만 피부에 박혀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호 서장은 “서산시 교육지원청 협조 하에 하계방학 전 서산시 관내 학교에 야생 진드기 예방법 내용이 담긴 가정통신문 발송을 통해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 서산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가 됐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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