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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에 수거한 가압식 및 노후 소화기 300개를 일괄 폐기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압식 노후소화기 폐기 처분은 2013년 8월 서울 영등포에 소재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회사 직원이 불을 끄려 소화기를 사용하는 순간 소화기가 폭발했으며 파편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데서 비롯됐다.
이에 서북소방서에서는 가압식 소화기를 회수하기 위한 홍보와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노후소화기 자율적 폐기·교체 안내 및 수거를 지원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소방서에 가져다 주거나 수거업체에 폐기처분해야 하며, 축압식 소화기라 할지라도 외부에 녹이 슬거나 부식이 심하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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