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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청사 전경 (천안동남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고품질 구급서비스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슈퍼바이저를 통한 구급대원 교육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방지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바이저(Supervisor)란 외부전문가에 의한 구급서비스 품질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체 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입 된 제도로써, 심장질환 등 중증응급질환자를 전문응급처치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천안동남소방서에는 두 명의 슈퍼바이저가 자격을 갖추고 활동하고 있으며, 23일, 26일 양일에 걸쳐 동남소방서 관내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이송·대응 체계 및 감염방지 조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구급대원 등 개인별 위생관리 철저 ▲각종 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구급대원 감염관리 표준지침 숙지 ▲구급대원 환자 이송 후 병원 내 의료폐기물 장소 탈의 및 감염관리실 이용 소독 등이다.

강윤규 현장대응단장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메르스 등 전염병에 관한 개인위생 및 구급차량 등 각종 구급장비에 대한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119구급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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