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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일원 광덕쉼터∼주차장을 연결하는 시도11호 인도설치 공사가 착수돼 광덕산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광덕쉼터에서 광덕주차장까지 연장 555m, 폭 1.5∼3.0m의 인도설치 공사로, 6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광덕쉼터에서 광덕주차장까지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광덕산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나 인도설치 공사를 착수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풍서천변 데크를 따라 우수한 경관 또한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도 인도설치 공사 소식을 반기고 있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인도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돼 광덕산과 더불어 광덕쉼터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덕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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