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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쌍용도서관(관장 최병돈) 두정분관은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1월 테마 ‘새해’를 시작으로, 2월 우리놀이, 3월 엄마, 4월 과학, 5월 가족, 6월 나라사랑, 7월 여행, 8월 청소년, 9월 우리음식, 10월 예술, 11월 인문학, 12월 도서관 등 총 12개의 테마로 천안시민을 찾아간다.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은 매월 테마와 관련된 추천도서 목록 제공 및 전시가 이뤄지고 추천도서를 읽고 참여하는 독후 이벤트 및 테마 관련 프로그램이 매월 공통으로 진행된다.

1월 테마인 ‘새해’는 ‘반갑다! 2015년’이란 부제로, 새해 다짐의 응원 도서 목록 제공 및 2015년 새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달아보는 ‘새해소망카드 걸기’와, ‘나만의 2015년 양띠달력 만들기’행사가 추진된다.

1월 테마 추천도서는 각 실 알림판 및 게시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새해소망 카드 걸기’는 오는 1월 20일부터 열흘간 두정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소원트리에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오는 24일10시 마련된 ‘나만의 2015년 양띠 달력 만들기’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전학년 20명을 모집하며,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접수로 진행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운영으로 일 년 열두 달 도서관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늘 오고 싶은 도서관,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다가겠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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