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에 소중한 응원” 제12회 꿈수저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운동시설인 게이트볼장을 올8월 착공한지 4개월 만에 준공해 22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새롭게 건립된 성거읍 게이트볼장에서 행사를 가져 도·시의회 의원, 천안시게이트볼협의회장, 성거분회장 등 많은 각급 기관·단체장과 동호인,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 게이트볼장은 규격에 맞지 않아 원만한 경기흐름 방해와 사계절 이용할 수 없어서 동호회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느꼈지만 이번에 게이트볼장이 준공 됨에 따라 훌륭한 시설을 갖춘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으로 건립돼 성거읍민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
성거읍게이트볼장은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 35-7번지 일원에 약9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에 부지면적 2461㎡, 건축면적 498.96㎡의 규모로 건립했고, 게이트볼 운동장과 화장실, 의자, 다용도 창고와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안내표지판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시설했다.
서북구 자치행정과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이용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돼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증진 도모와 여가선용의 장이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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