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방문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5-09-17 16:26 KRX7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국가산단

여수 석유화학산업 어려움 알리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방문 요청

NSP통신-(좌)서산상의 유상만 회장, 여수상의 한문선 회장,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미국 윌리엄 그레이슨 대사(미국관 관장),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대구상의 박윤경 회장, 세종상의 김진동 회장, 충주상의 박광석 회장(우) (사진 = 여수상의)
(좌)서산상의 유상만 회장, 여수상의 한문선 회장,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미국 윌리엄 그레이슨 대사(미국관 관장),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대구상의 박윤경 회장, 세종상의 김진동 회장, 충주상의 박광석 회장(우) (사진 =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 참관단으로 2025 오사카 ․ 간사이 엑스포를 방문하고 한일 양국 경제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모색하는 데 동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문선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만나 “대한민국은 지금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전환이라는 중대한 과제 앞에 서 있다”며 “그 중심에 선 여수는 국가 석유화학 산업의 중추로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연이어 지정될 만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있다”고 지역경제의 엄중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여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자원인 해양과 섬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MICE 산업이 도약할 글로벌 무대를 만들고자 하며 대한상의 차원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03-9894841702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연내에 여수에서 개최해 전국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위기 극복의 해법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이어 여수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전반의 돌파구 마련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문선 회장은 이번 오사카엑스포 방문이 “단순한 시찰을 넘어 국제교류와 전국 상의가 국가 경제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수상의는 지역 산업의 목소리를 중앙에 꾸준히 전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