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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지역농협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약방, 검안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장성농협과 삼서농협에서 처음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최하고 장성‧진원‧삼계‧황룡농협이 각각 주관해 총 네 차례 운영된다.
1차 농촌왕진버스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원농협회관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건강 상담을 받고 영양제 수액 처치와 눈 검사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2차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삼계농협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첫 날부터 마을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는 7월에는 황룡농협 대회의실로, 11월에는 장성농협 대회의실로 농촌왕진버스가 출동할 예정이다.
19일 삼계농협 대회의실을 찾은 김한종 군수는 “모든 군민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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