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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식 개최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5-12 17:02 KRX7
#국립순천대 #70주년기념관 우석홀 #개교 90주년 #기념식 개최 #우석 김종익 선생

오는 14일 학내 우석홀에서 ‘지역과 함께한 90년, 미래 100년을 향해’

NSP통신-국립순천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행사 개최(과거와 현재) (사진 = 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행사 개최(과거와 현재)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개교 9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35년 우석 김종익 선생이 설립한 순천공립농업학교를 모태로 출발한 국립순천대가 지역과 함께 걸어온 9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90주년 기념 미디어 퍼포먼스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시상 ▲축하 공연 ▲우석 김종익 선생 동상 참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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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는 1991년 국립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이래 전남 지역 대표 국립대로 자리매김하며 교육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광주·전남 최초 ‘글로컬대학30’ 선정(2023) ▲국립대학육성사업 광주·전남 유일 S등급 획득(2024) ▲호남권 4년제 국립대학 중 최고 신입생 충원율 기록(99.7%, 2025학년도) ▲전라남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사업 10개 주관과제 모두 선정 등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순천대는 9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다양한 지역 연계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3일에는 ‘달달 무슨 달’ 어린이날 행사에 50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오는 28~29일에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향림대동제’가 예정돼 있다.

이병운 총장은 “순천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대학”이라며 “9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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