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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6일 군청 민원과에서 공무원과 경찰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제 훈련을 가장한 특이(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신체 착용 가능 카메라(웨어러블 캠)로 현장 촬영 ▲비상벨 작동(112 경찰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재 ▲경찰 인계 등으로 구성했다.
또 민원창구 직원 대상으로 배부된 웨어러블 캠 사용 방법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기준,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요령에 관한 교육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 해소와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환경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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