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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소형 경비함정 P-98정이 지난해에 이어 2024년 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P-98정은 전국 218척의 해경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과관리 경연대회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최우수 함정에 선정돼 해양경찰청 본선에 올라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함정 주요 성과로는 섹터관리 치안분석 회의를 통해 해상화재 및 응급환자 이송에 대한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했으며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서해청 해상종합훈련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비함정 현장 조립식 고성능 소화포 세트’를 개발해 소화수의 분출 비거리와 분출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해상 화재대응 역량강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해해경청 소속 경비함정에도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은 “열악한 소형 경비함정 근무 환경에서도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차지한 P-98정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는 경비함정 근무 체계의 효과적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자기주도적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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