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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입지 월내동 결정·고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4-11-12 09:4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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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내동 2-2번지 일원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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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월내동 2-2번지 일원’을 최종 결정·고시했다.

자원회수시설은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책으로 ▲1일 350톤 소각시설 ▲1일 150톤 음식물처리시설(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1일 30톤 재활용선별시설 등의 규모를 갖춘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1월 입지선정계획을 결정·공고하고 후보지 2곳을 접수해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대표와 시의원, 전문가 등이 포함된 14명의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입지 선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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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을 다각 검토했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고려해 월내동 2-2번지 일원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최종 선정했으며 시는 이를 결정·고시했다.

입지 지형도면과 토지조서는 여수시 자원시설과 또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첨단 환경 기술을 도입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하겠다”며 “2029년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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