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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남양면 선셋힐 커뮤니티 센터에서 ‘남양면 권역단위 거점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1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남양면 남양리 136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95㎡ 규모의 지상 1층 선셋힐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다목적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연 면적 6435㎡ 규모의 선셋힐 스퀘어를 조성하고 운동기구 및 황토 맨발 걷기 길도 배치하여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을 제외하고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복지 공간, 생활체육시설, 휴게 공간 등도 부족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필요를 반영하여 본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계획과 설계에 반영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문화와 복지가 융합된 남양면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인프라와 편의시설이 갖춰진 남양면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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