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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최근 음주, 흡연, 폭력, 가출 예방,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홍보 캠페인과 청소년 출입과 고용 단속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남초교 등 6개 기관 28명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담양남초교 재학생 13명과 함께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했다.

이어 담양남초교 주변 번화가 일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술·담배 등 유해 물품 청소년 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음주, 흡연,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술·담배 판매업소를 점검·단속해 청소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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