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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0일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 ‘평생학습관 개관식 &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평생학습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2017년 계양구 올해의 책 선포식도 진행됐다.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는 2017년 올해의 책 아동분야 선정도서 ‘어느날 구두에게 생긴 일’의 저자인 황선미 작가가 참석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 평생학습관은 계양구청 6층에 453.3㎡ 규모로 강의실 3개, 동아리실 3개, 상담실 1개로 구성됐다.
평생학습관은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 제공은 물론 학습동아리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환경을 위해 사용된다.
개관식 이후 다음달 1일부터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여행작가 양성과정, 건강차 바리스타과정, 내손으로 간단 집수리 과정, 시민로스쿨 등 10개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평생학습관 개관과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해 구민의 평생학습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적 역량이 확대돼 평생학습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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