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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체육회는 전국 스포츠클럽 간 최대 대회인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하 ‘교류전’)’을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교류전에는 10개 종목에 전국 88개 (예비)지정스포츠클럽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문경시민운동장 등 14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첫날인 1일 오후 6시에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에 지정스포츠클럽 간의 기량을 겨루며 참가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추억을 쌓고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예비)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해 작년 경남 진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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