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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수료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교수와 농업기술 연구원, 마케팅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관내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67시간을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구성은 영덕군의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 농업법률 상식, 기초 영농 기술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특히 선도 농가를 견학하고 농기계 현장실습을 시행한 것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에 정착하려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주민들과 화합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녹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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