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14일 경북 안동시 경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까지 고등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장대한 도전 응원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대한 도전 응원캠페인’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거나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원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홍보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를 방문해 응원 간식과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등록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장학재단은 공모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사연과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15개 학교를 선정했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제도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간식차를 꾸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개인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가 상품도 지급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운영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의 등록금 마련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 대신 취업을 계획하는 학생들도 취업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할 경우 학자금을 지원하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직업계고 학교도 대상에 포함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원대한 도전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등학생들이 학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제도를 사전에 인지해 경제적 부담 때문에 미리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