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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람병원 이사장 외 관계자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0일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했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산보람병원 이사장 외 관계자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0일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을 방문했다.

울산보람병원의 에스포항병원 방문은 에스포항병원이 가지고 있는 체계화된 의료시스템을 경험하고 벤치마킹하고자 울산보람병원 측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에스포항병원은 김문철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홍대영, 김만수 병원장 등이 간단한 환영식을 통해 인석의료재단 김광태 회장, 김성민 이사장, 서울산 보람병원 조성원 병원장, 건설본부 송길용 본부장 등을 맞이했다.

일정 마지막에는 에스포항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효율적인 치료를 위한 병원 동선, 센터별 역할 등 병원을 직접 둘러보고 질의응답을 하며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포항병원은 개원초부터 신경외과에 특화된 병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의 4곳밖에 없는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지정됐고 전신의 모든 혈관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확장해 다양한 진료과가 협진해 치료하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울산보람병원 측은 앞으로 에스포항병원을 다시 추가적인 방문을 통해 에스포항병원의 병원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배워갈 것을 기대했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울산보람병원의 에스포항병원 방문을 환영한다”며 “에스포항병원 방문을 통해 지역에 맞는 체계적인 병원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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