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25일 SMR(소형모듈원전) 산업의 전망과 지역연계 방안 논의를 위해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자문단 세미나’ 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무영 전 UNIST 총장, 황일순 전 UNIST 석좌교수, 박현철 포항TP 정책자문단 에너지분과 위원장 및 자문위원, 경상북도 원자력산업과 권혁락 과장, 경주시 원자력정책과 최정옥 과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SMR(소형모듈원전) 개발기술 및 지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일순 전 UNIST 석좌교수는 원자핵공학의 권위자로 ‘SMR(소형모듈원전) 산업과 지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연계방안’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SMR(소형모듈원전) 산업 관련 경북의 접근 및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된 포항TP 정책자문단(단장 정무영, 전 UNIST 총장)의 활동 중 하나로 산업 정책 발굴 및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제언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이다. 올해 에너지, 도시환경, 바이오, 디지털, 이차전지 분야의 기획보고서를 12월에 발간 예정이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의 SMR(소형모듈원전) 산업 육성및 신사업 발굴,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MR(소형모듈원전) 산업과 지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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