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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수달’ 말복맞이 특식 마련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8-06 17:35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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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최근 부산경남 해안지역은 태풍이 남긴 습도로 한밤중에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 씨 라이프(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말복을 맞아 수달들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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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수달 수조 담당 이수영 팀장은 “삼복 중 가장 덥다는 말복을 맞아 수박을 비롯한 방울토마토, 오이 등 각종 채소와 과일에 얼음을 섞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특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에 있는 작은발톱수달은 수달 종류 가운데 가장 작은 종으로 최대 몸길이가 100cm이며 몸의 색깔은 암갈색을 띄고 있다.

네 다리가 모두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돼 있어서 헤엄치기 편리하게 돼 있으며 자연에서는 작은 물고기나 소형 포유류, 양서류를 주식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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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식지 파괴 및 모피 재료를 목적으로 한 남획으로 인해 멸종돼 가고 있어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보호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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