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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청장 박수윤, 이하 동남청)은 오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본 통계 생산을 위해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남청 관내(부산 울산 경남) 3만여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318명이 투입돼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 형태로 이루어지며,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하여 직접 기입하는 전자조사 방식도 병행한다.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취업자에게는 근로시간, 평균임금 등의 고용조건을, 비취업자에게는 취업의사, 구직활동 여부, 비구직 사유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통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취업여성의 경력단절 경험 여부와 단절사유 등에 대한 조사 항목이 추가됐다.
동남계청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 사례로 인해 통계 응답을 꺼려하는 가구가 많은데, 지역별 고용조사는 통계법에 의거한 국가 지정통계로 응답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대상가구는 조사원의 신분이 확인되면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도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대한 결과는 오는 8월 통계청 홈페이지와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표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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