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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12일 심야에 공장 밀집지역을 돌며 고물상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19) 씨 등 10대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친구지간으로 지난 2월 10일 새벽 1시 20분쯤 부산진구 가야2동 모 고물상의 담을 넘어 들어가 사무실 창문 쇠창살을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해 사무실 내 서랍 등에 있던 현금 60만원을 훔치는 등 전후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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