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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5일 유흥업소 업주와 성매매 업소 종업원을 상대로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보호비와 소개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재건20세기파 관리대상 A(42) 씨 등 11명을 공갈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 재건20세기파 행동대원 8명은 지난 2010년 8월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에게 “내가 누구인지 아나, 20세기다”며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해 보호비 명목으로 250만원 상당의 주대를 갈취하는 등 6회에 걸쳐 77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 등 2명은 지난해 8월 2일 해운대구의 한 집창촌에서 성매매 종업원을 상대로 선불금 사기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임금과 소개비 등 300만원을 뜯은 혐의다.
C 씨는 지난달 24일 금정구의 한 대학교 앞에서 여성이 운전 중인 벤츠승용차 백미러에 고의로 팔을 부딪혀 치료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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