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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과 부산시교육청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교육기부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8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교육기부 결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교육기부 협약 체결 행사를 오는 9일 부산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연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올 한 해 동안 부산 지역 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과의 전기회로 배선 체험 등 7개 학과의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모집 등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도재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학장은 “미래의 국가 원동력인 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진로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 학장은 “향후에도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배려와 나눔의 부산 교육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에 34개 캠퍼스를 두고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 특수 목적 대학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직업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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