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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사상구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릴레이 포럼(가사토)’을 개최한다.

이 릴레이 포럼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60개 기관 관계자와 기존의 지역사회 토요스쿨 운영기관 담당자 교육청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다음달 4일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열린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이 포럼을 전국 5개 권역에서 5차에 걸쳐 열고 있는데 이번이 그 마지막으로, 이미 춘천 대전 순천 서울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열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인성과 도전, 세계시민 만들기’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호서대 박완순 교수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인성교육 및 진로지도 전략’ 주제발표와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대표 등의 열띤 토론의 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부산 사상구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가사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신나는 토요학교를 운영하며 주5일제 수업제로 인해 발생한 토요일 여가시간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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