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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부산 해운대아트센터(관장 김인옥)가 개최하는 청년작가 기획초대전에 21세의 여류작가 ‘조안나’가 초대됐다.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의 제목은 “가면무도회”.
‘조안나’가 어린 시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구성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조안나’는 작품노트를 통해 “문학, 종교, 문화 등의 사상적인 틀에서 자유롭고 싶었고 될 수 있는 한 다양한 주제들 속에서 자유로운 나만의 느낌과 이미지를 등장인물의 얼굴표정과 색상을 통해 나타내려고 노렸했다”며 “지금 이 순간 내 자신의 복합적인 마음 상태를 대변해 주기도 하지만 관람객들로 하여금 그 가면 뒤에 보이는 내 참 모습을 내 그림에서 엿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김 관장은 ‘조안나’를 “성실함과 타고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안나’의 작품들은 얼핏 보기에 서구적으로 보이지만 실은 한국화에 주로 쓰이는 장지물감을 아크릴 물감과 혼합해 그린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서양화에서 한국적 정서를 느낄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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