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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흥대)가 전국에서는 처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선거 메아리 홍보단’을 창단한다.

22일 시선관위에 따르면 ‘공명선거 메아리 홍보단’은 앞으로 기존 선거홍보는 물론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 18대 대통령선거의 깨끗한 공명선거를 위해 시민과 함께 음악을 통한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창단식은 선관위 직원 및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명선거 메아리 홍보단’은 풍물과 밴드 2팀 등 14명으로 모두 시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야간 합주연습을 하는 등 창단을 앞두고 준비에 몰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보단은 창단식 후 연말 대통령선거까지 ▲공명선거 기원 야외음악회 개최 ▲상설공연장 및 복지회관 방문 공연 ▲지역축제 등 계기이용 공연 ▲공무원 음악동호회 합동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홍보단과 함께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연말 대선이 비방.흑색선전이 줄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선거가 되도록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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