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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14일 오전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 해상치안 상황 등을 점검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김용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14일 오전 10시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상경계 태세 등 해상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주요업무 및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항만도시이자 많은 외국적 선박이 왕래하는 해양수도인 부산의 바다를 책임지는 만큼 항상 최선을 다해줄 것”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1005함에 승선해 현장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업무유공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남항파출소로 이동해 치안현장을 둘러봤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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