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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오는 7일 오후 5시 부산대 과학기술연구동에서 개소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IT프로젝트 수행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IT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식경제부 지정 ‘연구센터(연구책임자 홍봉희 교수)’는 오는 2015년까지 4년간 31억2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아 물류 및 교통정보 분야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과 분산/병렬 플랫폼 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부산대는 지난 2004년부터 ‘차세대 물류IT 기술연구사업단’ 등을 통해 항만물류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연구에 힘써 왔는데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부산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앤시정보기술, 천일아이앤씨, 인타운 등 7개 기업.단체에서 80명의 연구인력이 함께 참여해 항후 총 80명 이상의 석․박사급 물류 및 교통정보 빅데이터 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부산시 신성장산업과 최성전 담당은"이번 지원사업의 연구개발 성과와 양성되는 전문 기술인력이 빅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산/병렬 플랫폼 기술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교수, 기업체,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연구과제 발표, 초청강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부산시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권은희 국회의원, 지식경제부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 스트리밍 :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 구현할 수 있게하는 기술
※ 플랫폼 : 응용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는 기초를 이루는 컴퓨터시스템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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