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이 2009년에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주관하는 축구선수 심장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후 지난 11일 공식 현판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부여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한의사협회와 협약을 맺고 중학교로 진학하는 축구협회 등록선수들의 심장검사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전문적인 심혈관센터를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해 전국 60여개 병원을 등록선수 심장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고신대복음병원은 우수한 실적이 반영돼 이번에 공식현판을 부여 받게 됐다.
운동선수들의 심장검사는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로 쓰러진 축구선수를 비롯해 운동선수들의 돌연사와 심장마비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심장건강을 위해 축구협회에 등록하는 선수들에 한해 등록 전 심장검사를 필수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차태준 교수는 “축구선수 심장검사 지정병원으로서 앞으로 등록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람 몸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건강을 위해 응급진료와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심혈관센터는 부산최초로 개설 됐으며 심혈관시술 연 2000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신 디지털 심장검사기기와 운동부하심장검사장치, 심장초음파기, 홀터 모니터 등 최신의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철저한 심장검사를 실시해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우수한 체육 꿈나무들의 건강 증진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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