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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로 구간 가로등 모습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친환경 LED 가로등 교체로 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는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허준로 일대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한다.허준로 일대의 가로등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 돼 선로 노후와 가로등주 부식 등 고장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허준로 가양2동 구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 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사하는 구간은 구립 가양도서관에서 가양 6단지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 35개소다.

한편 해당 구간에 설치되는 LED 가로등은 조도가 높아 기존 가로등보다 더 밝고 사물의 식별이 용이해 범죄 예방 효과가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또 구는 올해 가로등과 보안등 1296개소, 2025년 372개소를 교체해 LED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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