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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좌)과 이은석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우)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이은석)와 ‘안전취약 계층의 전기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내용의 핵심 내용은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전기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개보수하거나 교체 지원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와 함께 전기설비가 고장 나거나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양 기관은 안전 취약계층의 거주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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