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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한글 배움 교실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9일부터 ‘2024 강서 한글 배움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글배움교실을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비문해 성인들이 한글을 습득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혀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수업은 5개 동 주민센터(화곡본동, 화곡2동, 가양3동, 발산1동, 공항동) 강의실에서 주 2~3회씩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구는 7개반 별로 15명씩 총 10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정원이 미달 된 반은 개강 후라도 신청 가능하다.

한글 수업은 수강생 수준에 맞춰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3개반)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3개반) ▲한글고급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 1개반)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강서구 한글 배움 교실 (사진 = 강서구)

한편 한글 배움 교실은 3월 11일 개강해 9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11월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며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3월 8일까지로 강서구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구청 교육지원과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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