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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승철 기자 =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강서구 화곡1동 ‘모아타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오 시장과 함께 4일 오후 화곡1동 일대 ‘모아타운’ 후보지를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묶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정비기반시설·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서울시 소규모 정비모델이다. 모아타운 내에는 모아주택의 사업면적을 2만㎡ 까지 완화 받을 수 있고 종상향·높이완화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모아주택 여러 단위가 건축협정을 맺을 경우 통합부설지하주차장, 대단지 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

화곡1동 모아타운 통합추진위원회는 화곡1동 모아타운 후보지 일대가 ‘전세사기 최대 피해지역’이라며 지원을 요청 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서구민 주거여건 향상 및 신속하고 안정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집권 여당의 힘있는 후보로서 항공 고도제한 완화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승철 기자(sc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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