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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11월 30일 서울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비산먼지와 소음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민석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은 미래경제국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등촌1구역 재건축 공사 과정에서 비산먼지 확산에 따른 주민 피해가 극심한 것을 언급하며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청이 공사장 비산먼지 민원을 접수받아 단속을 하러 나오면, 현장에 있는 업체에서는 교묘하게 단속을 피해간다”며 “지역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단속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등촌1구역 재건축 현장에 ‘IoT 공사장 미세먼지 및 소음관측 시스템’을 도입해 미세먼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강서구청 녹색환경과장은 “등촌1재건축 현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상당한 곳이다”며 “비산먼지 확산 방지와 소음 억제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부터 시작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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