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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자립 시범마을’ 2개소 지정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8-16 09:55 KRD7
#서울시에너지절약 #에너지자립마을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서울시가 동작구 성대골(상도3,4동 일대)과 금천구 시흥4동(신흥초등학교 인근 지역) 등을 에너지자립 시범마을로 선정해 현재의 50%수준까지 에너지자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자립마을’은 마을 단위 주민들의 자발적 절약·실천 활동을 벌여 에너지 자립도가 높은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서울시는 올해 2개 마을을 시작으로 ‘14년까지 25개소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단, 마을별 에너지 자립단계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등 숫자에 연연하기 보단 하나를 만들더라도 최고의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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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 참여 공모를 통해 신청한 마을 및 단체에 대한 현장 조사, 마을대표 인터뷰 등을 실시 통해 공동체 의식이 활성화되고,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시범마을로 선정된 2개 마을은 ‘성대골절전소’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이미 진행중에 있는 곳으로 향후 단열개선 등 에너지효율화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설치 등에 지원역량을 집중하여 조기에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추진의지가 높은 단독주택 지역 3개소와 공동주택 2개단지도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주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활동을 유도하고 절약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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