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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장마 기간 중 진행되는 포장도로의 굴착공사에 대해 기상청의 강수확률 30% 이상 예보 시에만 당일 도로굴착을 통제 하는 등 탄력 운영한다.

현재 양천구는 시민 불편요인을 최소화하고 부실시공과 재난발생을 예방을 위해 장마 기간 중에는 도로굴착을 통제해 왔다.

그러나 크로징11(Closing11) 계획에 따라 도로 굴착과 복구 등 모든 도로점용 공사는 11월 말까지 완료해야 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양천구는 기상청 주간예보를 바탕으로 강수확률 30% 이상 예보 시에만 포장도로에 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의 당일 굴착을 통제한다.

다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공사 등과 관련해 폭 3m, 길이 10m 이하의 굴착공사를 포함, 천재지변이나 돌발사고 등의 긴급 상황 발생시에는 통제대상에서 제외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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