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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차영 서울 양천갑 야권단일후보는 22일 오후 3시 30분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고 오는 4·11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민주통합당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차영 후보는 제19대 총선 출마를 위한 후보자 등록 소감으로 “이번 선거에서 내가 나를 홍보하기 위해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거 마지막까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차 후보는 “주민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국회에 들어가면 주민들의 뜻을 법으로 만들고 입법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 후보는 “저는 상대 후보를 절대 비방하지 않겠다”며 “혹시 상대 후보가 나를 비방하거나 모함한다 해도 그래서 다소 내가 손해 본다 해도 이를 감수 하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와 관련해 차 후보는 “양천 주민들은 후보들끼리 서로 비난하는 공방에 대해 너무 싫어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클린 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차 영 민주통합당 양천갑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 막바지까지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상대가 가하는 비방이나 모함에 대해 일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며 오직 양천주민을 사랑하고 양천주민들의 사랑에 빠지는 선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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