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시 강동구가 오는 2019년 1월 21일까지 고덕비즈밸리(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3차 용지공급공고를 시행하고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공급대상용지는 6개 자족용지 구역 중 자족5 구역(총 8개 필지 1만5337㎡)으로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등의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사용 목적의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청 개청 이래 최대 개발 사업으로 2019년부터 기업별로 착공을 시작해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도시 전체의 랜드마크이자 자족능력을 갖춘 경제도시 강동의 완성을 위해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족5 구역은 최소규모 1166㎡(353평)부터 최대2370㎡(717평)로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8개 대상획지 중 1개 획지를 지정해 사업계획서(기업현황, 사업계획, 건축계획 등)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공급대상토지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용지공급대상으로 선정될 경우도 차기 용지공급에 신청할 수 없다.
유의사항으로는 투기적 접근 방지 및 실입주 목적의 기업 유치를 위해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사업자가 주용도 시설의 50% 이상을 준공일로부터 5년간 직접 사용해야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유치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선정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추천돼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3차 용지공급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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