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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 세월호 가족대책위,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농성”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7-14 20:00 KRD1
#세월호 #단식농성 #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몰카

▲중동 현장 취업사기 40대 구속 ▲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17일 판문점 개최 확정 ▲자동차 부품 상반기 수출 136억 달러 ▲해수욕장 여성 신체부위 ‘몰카’ 50대 검거

[NSPTV] 주요뉴스브리핑 “ 세월호 가족대책위,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농성”
NSP통신-NSPTV 김건희 아나운서
NSPTV 김건희 아나운서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TV 김건희 아나운서) = 주요뉴스입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라크 건설현장에 취업시켜주겠다며 900명에게 4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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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개임 남북실무접촉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자동차부품의 해외 수출액이 136억 달러로 역대 역대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뉴스1] 사회 세월호 가족대책위,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농성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부터 유가족 20여 명이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가족대책위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독립된 특별위원회를 마련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라고 촉구하기 위해 단식농성을 벌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 가족대책위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회담에 참여해 3자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며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가족대책위의 제안을 거부하고 세월호 특별법 테스크포스 협의에 참관하는 것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뉴스2] 사회 “이라크 건설현장에 취업” 900명에 사기 친 40대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라크 건설 현장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수백 명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42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인터넷 구직 사이트와 신문에 이라크 건설 근로자 취업 광고를 올린 뒤 건강검진료 명목으로 한 사람에 4만 7000 원씩, 모두 900여 명에게 4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무실 칠판에 '이라크 건설현장'이라는 전화번호를 적어놓고는, 아랍어를 하는 사람이 전화를 받게 해 피해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3] 정치 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17일 판문점 개최 확정
통일부는 오늘 김의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여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15일쯤 '남북 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우리측은 17일로 날짜를 바꿔 수정 제의했습니다.

이번 접촉에서는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의 남측 이동 방식, 응원단 규모와 체류 비용 지원, 백두산 성화 채화 문제 등이 두루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4] 경제 자동차 부품 상반기 수출 136억 달러...‘역대 최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135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전문가들은 국산차가 해외에서 잘 팔리면서 애프터서비스 시장에서 한국산 부품 수요가 늘어 부품업계의 수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스5] 전국 해수욕장 여성 신체부위 ‘몰카’ 50대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수욕장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50살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그제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돌아다니며 20대 여성 신체 특정 부위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36차례에 걸쳐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카메라 등을 가지고 여성 신체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미만 벌금으로 처벌 받습니다.


지금까지 7월 14일 주요뉴스브리핑 김건희였습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김건희 아나운서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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